후순위채
채권 발행사가 파산할 경우 돈을 받을 수(변제) 있는 권리가 주주를 제외하고는 가장 늦은 채권을 말한다. 변제순위가 일반 사채에 비해 뒤지는 반면 이자율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후순위채는 BIS 자기자본비율 산정시 자본으로 인정받기 때문에 후순위채를 발행하면 BIS 비율을 높일 수 있다. 후순위채 발행액이 보완자본(Tier Ⅱ)으로 인정받으려면 만기가 5년 이상이어야 하는데, 은행들은 통상적으로 만기 7∼10년의 후순위채를 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