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트럼프의 해방의 날

[Trump's Liberation Day]

2025년 4월 2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무역·경제 정책을 근본적으로 재편하겠다는 선언과 함께 선포한 정치적 구호이자 상징적 기념일이다.

이날 트럼프는 백악관 로즈 가든 연설을 통해 모든 수입품에 10% 보편 관세, 특정 국가에 대한 상호주의 관세 등 대대적인 관세 정책을 발표했다.

‘해방의 날’은 미국이 “불공정한 무역관행으로부터 벗어나 제조업과 일자리를 되찾는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트럼프는 이를 통해 중국, 유럽연합, 멕시코, 캐나다 등과의 무역에서 미국의 주도권을 회복하겠다고 주장했다.

해당 조치는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기반해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한 뒤 시행되었다.

트럼프 지지자들에게는 “글로벌주의로부터의 탈피와 경제 주권 회복”을 상징하는 날로 평가되지만, 전문가들은 국제무역 질서 위협, 글로벌 경기 침체 가능성, 물가 상승 및 보복관세 위험 등을 지적하며 경제적, 외교적 파장이 큰 결정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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