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주가순자산비율

[price on book value ratio, PBR]

주가를 주당 순자산으로 나눈 값. 주당순자산은 기업의 총자산에서 총 부채를 뺀 자기자본에서 무형자산, 이연자산 및 사외유출분 등을 제외한 순자산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값을 말한다.

주당순자산 비율은 영어줄임말로 PBR라고 하며 PER(주가수익비율)와 함께 주식투자의 중요한 지표가 된다.

회사가 파산할 경우 회사는 총자산에서 부채를 우선 변제해야 한다. 그러고도 남는 자산이 순자산이란 것인데, 이것이 큰 회사는 그만큼 재무구조가 튼튼한 것이고 안정적이다. 주당 순자산은‘(총자산-총부채)÷발행주식수’가 된다. 그러므로 주당순자산비율(PBR)은 ‘주가÷주당순자산’이 되고 배수가 낮을수록 기업의 성장력, 수익력이 높다는 말이다. PBR이 1미만이면 주가가 장부상 순자산가치(청산가치)에도 못 미친다는 뜻이다.

PER가 기업의 수익성과 주가를 평가하는 지표인데 비해 PBR는 기업의 재무상태면에서 주가를 판단하는 지표다.

  • 전력관리반도체[Power Management IC, PMIC]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에 필요한 전력을 공급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전력반도체의 일종....

  • 제로페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결제 수수료를 낮추고 소득공제 혜택을 준다며 도입을 추...

  • 종부세 기본공제금액

    주택분 종부세의 과세표준을 말한다. 공시가격 합산액에서 기본공제금액을 빼서 계산한다. 2...

  • 제1선자금[first facility]

    한 나라가 직접가지고 있는 외환보유고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