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적정통화

 

국민경제의 규모에 가장 알맞는 통화량의 수준을 유지해야만 안정적인 경제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 적정통화량 이상일 때는 물가상승 요인이 되고 적정통화량 이하일 때는 소비를 억제시켜 생산을 위축시키는 결과를 낳게 된다. 적정통화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견해가 있으나 대체로 국민경제의 실체적 규모에 관한 최적관계로서 경제성장률, 물가상승률을 감안해 결정해야 한다는 것이 통설이다. 적정통화량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또 하나의 변수는 통화의 유통속도다.

그러나 통화의 움직임은 불안정적이기 때문에 통화의 유통속도와 적정통화량을 계상하기는 사실상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정부는 경제성장률, 물가상승률과 정부의 정책방향에 따라 매년 통화관리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 안에서 통화를 운용하게 된다.

  • 제선[smelting]

    제철소에서 예비 처리된 철광석과 석탄을 고로에 넣고 녹여 쇳물을 만드는 공정을 말한다.

  • 중량화물

    용적에 비해 무게가 무거운 화물로 단위당 중량이 50t이상인 화물

  • 제품수명주기론[product life-cycle theory]

    우리가 생산해서 쓰는 상품들도 생물처럼 수명이 있다는 이론이다. 이 이론에 따르면 상품은 ...

  • 적정외환보유고[adequate foreign exchange reserves]

    경제의 안정성장에 필요한 외환보유의 규모. 국제수지가 계속적이든 일시적이든 불균형 상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