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데이터 센터

[Data Center]

대형 빌딩에 중앙 네트워크를 설치한 뒤 기업들의 인터넷 서버를 대신 관리하거나 서버를 직접 준비한 뒤 기업들에게 서버 호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터넷 전산센터를 일컫는다.

데이터를 저장하는 서버와 스토리지, 데이터 전송을 위한 네트워크 등이 핵심이다. 이 장비들이 제대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발전기, 항온·항습기, 무정전 전원장치(UPS), 배터리 등도 데이터센터에 들어간다.

데이터센터의 가장 큰 특징은 ‘이중화’다. 전기가 들어오는 선, 변압기, 발전기, UPS, UPS에서 서버랙으로 이어지는 모든 전선이 이중으로 구성돼 있다. 만약의 경우에 곧바로 다른 라인으로 전력이 공급되고 데이터가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데이터센터 이중화가 뭐길래!데이터센터 수는 꾸준히 증가 추세다. 2000년에는 53개 수준이던 데이터센터는 2020년 말 156개로 늘었다. 2025년까지 188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센터 수도 증가하지만, 이곳에서 처리되는 데이터양이 늘어나는 속도는 이보다 더 빠르다. 대용량 데이터를 다뤄야 해서 자체 데이터센터를 보유하는 기업도 늘고 있다.

  • 대용증권[substitute securities]

    투자자들의 결제불이행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위탁증거금이나 신용거래보증금을 납부하는 경우 현...

  • 단주[odd-lot]

    단주란 상법상으로는 1주 미만의 주식을 의미하지만 통상적으로는 증권거래소의 매매수량단위(1...

  • 대체복무제

    징병제를 실시하고 있는 나라에서 군복무를 하는 대신 군복무에 해당하는 기간 또는 그 이상을...

  • 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 MiMis]

    미국에서 차에 탄 채로 쇼핑할 수 있는 상점을 일컫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