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비례대표제의 원칙에 기반하면서도 전체 의석 중 일부에 대해서만 연동성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정당의 득표율에 따라 의석을 배분하는 방식.
첫 번째로, 연동성은 전체 비례대표 의석 중 일정 비율만 적용되며, 나머지 의석은 기존의 비례대표 방식대로 배분된다. 이는 대표성과 안정성 사이의 균형을 맞추려는 시도로 볼 수 있다.
두 번째로, 정당의 득표율에 따라 의석을 배분한다. 정당이 전국적으로 얻은 득표율에 기반하여 비례대표 의석을 배분하되, 정당별 득표율과 실제 의석 점유율 사이의 차이를 줄이는 것에 초점을 둔다.
세 번째로, 소수 정당의 대표성을 보장한다. 이 제도는 소수 정당의 의회 내 대표성을 강화하여 다양한 의견과 이해관계가 의회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통해 정치적 다양성과 포용성을 증진시키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는 정치적 대표성을 높이는 동시에 과도한 파편화를 방지하여 정치적 안정성을 유지하려는 목적도 있다. 이는 연동성이 전체 의석에 대해 완전히 적용되지 않음으로써 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