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재무건전성

[net capital ratio, NCR]

증권회사의 재무건전성을 보여주는 지표다. 영업용순자본비율(구NCR)과 순자본비율(신NCR)로 나뉜다. 구NCR은 영업용순자본을 총위험액으로 나눈 값이고, 신NCR은 영업용순자본에서 총위험액을 뺀 뒤 필요 자기자본으로 나눈 값이다. NCR이 높을수록 재무 상태가 양호하다는 뜻이다.

금융위원회는 구NCR이 금융투자회사의 해외 진출을 과도하게 막는다고 판단하고 2016년 신NCR(연결 기준)을 도입했다. 미래에셋대우(올 6월 말 기준 2046%) NH투자증권(1424%) 등 초대형 IB 대부분의 연결 신NCR은 적기시정조치 요건(경영개선권고 기준 100%)을 크게 웃돈다.

하지만 건전성을 감독하는 금융감독원은 구NCR(개별 기준)을 평가 잣대로 병행하고 있다. 지난해 도입된 금융그룹 통합감독에선 공식적으로 구NCR을 다시 잣대로 쓰기로 했다. 한 증권회사 리스크관리 담당자는 “금감원과 일부 신용평가기관은 여전히 구NCR을 잣대로 금융투자회사의 재무 상태를 재단한다

관련어

  • 중수

    상수와 하수의 중간물을 말한다. 먹는물도 더러워진 물도 아닌 보통의 맑은 물을 뜻한다.

  • 중의성 해결[disambiguation]

    네이버의 통합검색 알고리즘에서 검색어의 중의적 의미가 존재할 경우 검색결과에 다양한 의미를...

  • 접근 제어[access control]

    허가 받지 않은 사람의 시스템에 대한 접근을 제어하는 것. 외부의 침입으로부터 시스템 자원...

  • 재고관리[inventory control]

    감모손실을 방지하고 유지비용을 감소시키며 절도 등을 예방하기 위한 재고관리 회계시스템.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