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확산지수
[Diffusion index, DI]경기변동이 경제의 특정부문에서 시작되어 점차 전체 경제부문으로 확산, 파급되는 과정을 경제부문을 대표하는 각 지표들을 통하여 파악하고자 하는 지표이다. 경기판단 및 예측을 하기 위한 경기변동 측정방법들중의 하나다. 계절변동과 불규칙변동이 제거된 각 구성지표들 중 증가의 방향으로 움직인 지표수가 전체 지표수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백분비로 나타낸 것이다. 현재 구성지표는 경기종합지수(CI)와 동일한 지표인 선행·동행 10개, 후행 6개 지표를 이용하여 작성된다. 이 지수가 50을 넘으면 경기는 확장국면에, 50보다 낮으면 수축국면에, 50이면 경기전환점이 되는 시점으로 판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