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킹 주식
[tracking stock]모기업이 특정 사업 부문을 육성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모기업 주식과는 별도로 발행하는 주식. 채권처럼 상환부담이 있는 것도 아니다. 또 외부업체 인수자금 모집을 위해 발행되는 경우가 많아 피인수업체의 이니셜을 따 ‘A주식’, ‘B주식’으로 불리거나 ‘레터(letter) 주식’ 또는 ‘알파벳(alphabet) 주식’으로도 불린다. 기존 주주들도 일정량을 배정받는다. 이 주식은 배당청구권을 갖지만 의결권과 잔여재산청구권이 없는 것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모기업 주가보다 10~15%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