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환위험 관리기법

 

환율 변동에 따른 위험을 방지하는 기법을 말한다. 기업이 대외거래를 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환위험의 가능성으로부터 손해를 보지 않기위해 수립하는 재무기법이다.

헤징 기법은 크게 △기업내부적으로 환위험을 관리하는 내부적 관리기법과 △외환시장과 금융시장에서 대응거래를 통해 환위험을 방지하는 외부적 관리기법이 있다. 내부적 관리기법엔 결제 기간을 인위적으로 앞당기거나 늦추는 리딩과 래깅(leading & lagging), 외화 자산 및 부채를 만기와 규모별로 일치(matching)시키는 방법, 본사와 해외지사 간 채권·채무 관계를 매번 결제하는 대신 일정기간 후에 상계한 후 차액만 결제하는 방법 등이 있다. 또 외부적 관리기법엔 선물환거래나 옵션거래, 환율변동보험, 다양한 파생상품을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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