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중평균금리
금융기관의 실제 여수신금리 동향을 알아볼 수 있는 지표.
시중 실세금리와는 다른 개념으로 한국은행에서 매달 발표한다. 한은이 평균금리를 산출하는데는 두가지 원칙이 있다. 그달의 신규취급액만을 대상으로 하며 가중평균한다는 것이다. 가령 은행 수신중 정기예금 수신의 비중이 높다면 그 비중만큼 가중치를 부여해 평균을 내고 있다. 때문에 한은이 발표하는 가중평균금리는 금융기관의 정확한 현재 금리수준 실태를 살펴보는 지표로 손꼽힌다.
투자지표로서 가중평균금리는 크게 두가지 의미를 갖는다. 첫째 기업과 가계 등이 재테크에 활용된다. 여유돈을 제도권에 굴릴 때 이자소득을 점치고, 반대로 돈을 빌려쓸 때 얼마만큼의 이자부담을 물어야 하는지 가르쳐 주는 것이다. 두번째는 향후 금융기관의 금리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된다는 점이다. 7월 가중평균금리는 대기업 대출금리 상승이라는 점에서 향후 대출금리 전반의 상승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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