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코스닥 액티브 ETF

 

코스닥 시장의 기초지수를 참고하되, 펀드매니저가 종목 선정과 비중 조정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시장 대비 초과수익(알파)을 추구하는 상장지수펀드(ETF)다. 기초지수를 기계적으로 추종하는 패시브 ETF와 달리, 운용역의 판단에 따라 코스닥 시장 내 유망 종목을 선별해 탄력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 코스닥 ETF 시장은 코스닥150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상품 중심으로 형성돼 있었으나, 인공지능(AI)·바이오·로봇·2차전지 등 성장 산업 비중이 높은 코스닥 시장 특성상 액티브 운용 수요가 확대되면서 관련 상품이 등장했다.

2026년 3월 국내 증시 최초의 코스닥 액티브 ETF가 상장됐으며,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TIME 코스닥액티브’와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의 ‘KoAct 코스닥액티브’가 첫 상품으로 출시됐다. 이들 상품은 코스닥 중소형 성장주와 기술주의 초과수익 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전략을 내세웠다.

코스닥 액티브 ETF는 높은 성장성과 함께 변동성도 큰 코스닥 시장 특성상 운용역의 종목 선별 능력이 성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에 따라 패시브 ETF보다 운용보수가 높은 대신, 시장 수익률을 웃도는 성과를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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