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버너 보겔스

[Werner Vogels]

아마존(Amazon) 최고기술책임자(CTO). 아마존에 합류한 다음해인 2005년부터 14년째 CTO를 맡고 있는 보겔스는 아마존의 중흥기를 이끈 ‘키맨’이다. 네덜란드 출신으로 컴퓨터과학 전문가로 꼽힌다. 2004년 아마존에 합류한 이후 아마존닷컴과 아마존웹서비스(AWS)의 기술전략을 총괄해왔다. 창업자도 최고경영자(CEO)도 아니지만 ‘정보기술(IT) 업계 주요 인물’을 꼽는 미국 언론의 기사에서 이름이 빠지는 일이 드물다.

오라클의 데이터베이스(DB)를 대체하는 다이나모DB를 구상한 것으로 유명하다. 아마존닷컴의 쇼핑 인터페이스에 활용됐던 이 DB는 AWS에서 스테디셀러 노릇을 톡톡히 했다.

아마존 클라우드사업을 태동기부터 진두지휘한 주역이기도 하다. 그를 ‘클라우드의 아버지’로 부르는 이유다. 아마존 내 입지는 탄탄하다. 남의 말을 귀담아듣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 아마존의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에게도 서슴지 않고 직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버너 보겔스 최고기술책임자(CTO) 약력

△1958년 네덜란드 에르멜로 출생
△암스테르담 자유대 컴퓨터과학 박사
△1991~1994년 포르투갈 INESC 선임연구원
△1994~2004년 미국 코넬대 컴퓨터과학과 교수
△2004년 아마존 시스템 연구 책임자로 합류
△2005년~ 아마존 최고기술책임자(C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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