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숏 커버링

[short covering]

숏 커버링은 공매도한 주식을 되갚기 위해 해당 주식을 다시 매수하는 환매수 거래를 의미한다. 투자자가 주가 하락을 예상하고 주식을 빌려 매도한 뒤, 이후 동일한 주식을 다시 매수해 반환하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예상과 달리 주가가 상승할 경우 손실을 줄이기 위한 매수 주문이 증가하면서 단기적으로 주가 상승 압력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러한 매수세가 확대되면 숏 스퀴즈(Short Squeeze)로 이어지기도 한다.

외환시장이나 선물시장에서도 동일한 개념이 사용되며, 매도 포지션을 반대매매로 청산하는 환매수 거래를 의미한다.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은 알고리즘 매매와 파생상품 거래 비중이 높아지면서 공매도 잔고가 급증한 종목에서 숏 커버링이 단기적인 가격 급등을 유발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2026년 3월 초 중동발 지정학적 긴장으로 글로벌 증시 변동성이 확대된 이후 국내 증시에서도 공매도 잔고가 높은 종목을 중심으로 쇼트 커버링이 나타나 지수 반등의 동력으로 작용한 바 있다.

관련어

  • 성인지 감수성[gender sensitivity]

    양성평등의 시각에서 일상생활에서 성별 차이로 인한 차별과 불균형을 감지해내는 민감성. 19...

  • 실물인수도[physical delivery]

    선물포지션에 대해 최종결제일(만기일)에 거래소가 지정한 창고를 통해 매도자와 매수자가 실물...

  • 셀 코리아[Sell Korea]

    외국인이 보유 중인 우리나라 주식을 시장에 내다파는 것을 말한다.셀 코리아는 주가 하락→환...

  • 서비스형 랜섬웨어[ransomware as a service, RaaS]

    랜섬웨어를 제작·배포하려는 사람을 대신해 제작해주는 서비스. 랜섬웨어 제작 대행업자들은 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