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슬리포노믹스

[sleepnomics]

잠(sleep)과 경제학(economics)을 합친 말로 수면산업을 말한다. 1990년대에 처음 나온이래 지금은 숙면용 기능성 침구와 매트리스를 넘어 첨단 기술을 활용한 수면보조 의료기기 등으로 산업 영역이 넓어지고 있다.


우리나라에도 2010년대 도입돼 관련 시장이 커지고 있다. 최근에는 정보통신기술(ICT)과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한 슬립 테크(sleep tech) 제품이 등장했다. 간단한 음성인식으로 침대를 체형에 맞게 조절하는 ‘스마트 모션베드’, 일상 소음을 줄이고 빗소리와 낙엽 소리 등 자연음향으로 숙면을 유도하는 ‘노이즈-마스킹 슬립버드’ 등이 인기다.

도심에서는 직장인들이 찾는 ‘낮잠 카페’가 늘고 있다. 일부 기업은 수면실을 따로 설치해 직원들의 숙면을 돕는다. 나이키처럼 ‘콰이어트 룸(수면실)’을 마련하거나 구글처럼 일과 중 낮잠 시간을 따로 정해놓는 곳도 많아졌다.

국내 슬리포노믹스 시장 규모는 아직 2조원 안팎이다. 미국(약 45조원)과 일본(약 9조원)에는 한참 못 미친다. 그만큼 성장 가능성이 크다. 침구뿐만 아니라 첨단 가구·바이오 분야와 연계한 미래산업으로 발전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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