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부채비율

[debt ratio, ratio of total lia-bilities to net worth]

기업이 갖고 있는 자산 중 부채가 어느 정도 차지하고 있는가를 나타내는 비율로서 기업의 재무구조, 특히 타인자본 의존도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경영지표다. 부채비율은 타인자본(부채)을 자기자본으로 나눈 뒤 100을 곱해 구한다. 갚아야 할 타인자본에 대해 자기자본이 어느 정도 준비돼 있는가를 나타내며, 기업의 재무건전성을 평가하는 데 사용된다.

어느 기업의 부채비율이 200%라면 빚이 자본보다 두 배 많다는 것을 뜻한다. 부채는 유동부채, 회사채 등의 장기차입금이고 자기자본은 보통주, 유보이익, 자본준비금 등이다.

관련어

  • 본드런[bond run]

    투자자들이 앞다퉈 본드(채권)를 판다는 뜻을 가진 신조어다. 갑작스러운 대규모 예금 인출 ...

  • 비브리오패혈증[vibrio vulnificus sepsis]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 불니피쿠스’라는 세균에 의해 감염되는 염증이다. 바다에 사는 이...

  • 벌크화물[bulk cargo]

    부피가 크고 무게가 많이 나가 포장을 하지 않은 상태로 운송하는 화물을 말한다.. ...

  • 보금자리주택

    무주택 세대주에게 공급하기 위해 공공기관이 짓는 중소형(전용 85㎡ 이하) 분양주택과 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