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금융안정위원회

[Financial Stability Board, FSB]

세계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1999년 4월 선진7개국 (G7)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 등이 모여 설립한 금융안정화포럼(Financial Stability Forum ; FSF)을 2009년 4월 G20 런던 정상합의에 따라 확대 개편해 새로 출범한 기구. 바젤위원회와 협력해 국제 금융감독기준을 만드는 또 다른 국제기구다.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G-7, 네덜란드, 스위스, 호주, BRICs, 멕시코 등 총 24개국 52개 기관이 회원사이며 각국 중앙은행 총재와 금융감독기관장들이 참석한다.

FSB는 세계적 금융위기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시스템적으로 중요한 대형 은행(G-SIBs) 선정 및 규제 △은행 자본·유동성 규제 △장외파생상품 시장 개혁 등의 일을 수행하고 있다. FSB는 2011년 12월 씨티그룹 골드만삭스 등 세계 29개 대형 은행을 G-SIBs로 선정한 바 있다.

  • 그린 업그레이드[Green Upgrade]

    배출한 이산화탄소에 상응하는 만큼의 환경보호 기부금을 내는 운동. 미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

  • 건설CALS[Construction Continuous Acquisition & Life-Cycle Support]

    건설사업정보화, 건설사업의 설계, 시공, 유지관리 등 전 과정의 생산정보를 발주자, 관련업...

  • 개인채무자회생제도

    소득이 있는 신청인이 5년 동안 성실하게 부채의 일부를 갚으면 남은 빚을 탕감해주는 제도로...

  • 관계형 금융

    금융회사가 기업 등과 거래할 때 신용등급과 재무비율 등 정량적 정보 외에 지속적인 거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