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가용 외환보유액

[usable foreign exchange reserve]

가용 외환보유액은 정부와 중앙은행이 보유한 외환보유액 중 즉시 활용 가능한 부분을 말한다.

한 나라의 통화당국이 대외지급준비를 위해 보유한 외화자산을 외환보유액이라 한다. 외환보유액은 정부(외국환평형기금)와 한국은행이 갖고 있는 보유외환(외국통화 해외예치금 외화증권), 해외 및 국내 보유금 등으로 구성된다.

여기서 국내금융기관 해외점포에 예치된 외화자산을 뺀 것이 가용외환보유액이다.

외환보유액은 필요한 경우 언제든지 대외지급에 사용할 수 있는 유동성을 갖추어야 한다. 그러나 국내 금융기관이 해외점포에 예치한 외화자산은 해당 점포에서 대출 등으로 운용하기 때문에 긴급히 회수하는 일이 어렵다.

  • 가산금리[spread]

    은행 등 금융회사가 채권이나 대출금리를 정할 때 기준금리에 덧붙이는 위험가중 금리를 말하며...

  • 교토협약[Kyoto Convention]

    관세절차 간소화 및 조화에 관한 국제협약(International Convention on...

  • 긱 경제[gig economy]

    산업현장에서 필요에 따라 사람을 구해 임시로 계약을 맺고 일을 맡기는 형태의 경제 방식을 ...

  • 금리캡과 금리플로어

    시중금리의 변동폭이 커짐에 따라 "금리캡(Cap)과 금리플로어(Floor)"를 이용한 파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