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한미통화스와프

[S. Korea-US Currency SWAP]

한미통화스와프는 한국의 원화를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에 맡기고 달러화를 가져오는 것을 말한다.

한국은 금융위기를 겪던 2008년 미국과 300억달러 규모의 통화스왑 계약을 맺었다, 이때 연준은 한국외에도 13개국을 포함 총14개국과 통화 스와프 협정을 맺었다. 2010년 한국을 포함해 대부분 국가 중앙은행과의 협정을 종료했다. 이후 캐나다 영국 일본 스위스 유럽연합(EU)등 5개 중앙은행과의 통화스와프 협정만 유지했다.

한미통화스와프는 한국이 금융위기를 극복하는데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 받기도 한다.

이후 2020년 3월 19일 한국은행과 미 연준은 600억 달러 규모의 양자 간 통화 스와프 계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급격히 악화된 글로벌 달러자금시장의 경색 해소가 목적이다. 기간은 최소 6개월(2020년 9월 19일)까지 였다. 한미 관계 당국은 2020년 7월30일 통화스왑협정을 2021년 3월말까지 6개월 연장하기로 한데 이어 2020년 12월 17일에는 이 협정의 계약만료 시점을 2021년 3월 31일에서 9월 30일로 6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한국은 미국과는 별도로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호주, 뉴질랜드, 브라질, 멕시코 중앙은행 및 싱가포르 통화청과도 동시에 스와프계약을 맺었다. 이로써 미연준이 통화스와프협정을 맺은 나라는 기존에 상설 통화스와프 계약을 맺은 캐나다, 영국, 유럽(ECB), 일본, 스위스 등 5개국 중앙은행을 포함해 총 14개국으로 2008년 금융위기 때와 같다.

통화스와프규모는 한국·호주·브라질·멕시코·싱가포르·스웨덴 중앙은행과는 600억 달러, 덴마크·노르웨이·뉴질랜드 중앙은행과는 300억 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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