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장단기금리역전

[inverted yield curve, IYC]

단기 금리가 장기 금리보다 높은 현상. 즉 만기가 짧은 채권의 금리가 만기가 긴 채권 금리보다 높아지는 현상이다. 일반적으로 채권시장에선 돈을 빌리는 기간이 길수록 금리가 높아지지만, 장단기 국채 금리가 역전되는 상황이 오면 ‘경기 침체’의 전조 현상으로 판단한다.

장단기 금리를 비교할 때 주로 언급되는 금리는 미국채 10년물과 2년물이다.

장기채인 10년물은 주로 경기전망에 따라 움직이는데 앞으로 경기가 좋을것으로 예측되면 주식 등 위험 자산 수요가 늘고 채권등 안전자산의 수요가 줄어 채권가격은 떨어지고 금리가 오른다.

경기가 나빠질 것으로 예상되면 채권가격이 오르고 금리가 떨어진다.

이런 이유로 경기에 대한 비관록이 커지면 10년물에 대한 매수세가 집중돼 10년물 금리가 2년물보다 낮아지는 현상이 간혹 벌어지곤 한다.

미국에서는 1960년 이후 2022년까지 15회에 걸쳐 장단기 금리 역전이 발생했고, 대부분 ‘경기 침체’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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