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금융통화위원회

[Monetary Board]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우리나라 통화신용정책의 최고 결정기구다. 기준금리 조정부터 통화정책 방향 설정, 금융시장 안정화 방안 마련, 그리고 경제 전망과 물가 목표 관리에 이르기까지 경제정책의 핵심 사안들을 다룬다.

금통위는 한국은행법에 근거해 설치된 법정기구로, 한국은행의 업무 운영과 관리 전반에 대한 지시·감독권을 갖고 있다. 위원회는 한국은행 총재를 포함해 국민경제 각 분야를 대표하는 6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총 7인 체제로 운영된다. 모든 의사결정은 합의제 원칙 하에 이뤄진다.

금통위는 통상 월 1∼2회 정기회의를 개최하며, 긴급 현안이 발생할 경우 임시회의를 소집하기도 한다. 금통위가 내리는 결정은 국내 경제 전반에 미치는 파급력이 크기 때문에 금융시장과 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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