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구매력평가지수

[purchasing power parity, PPP]

환율의 결정을 각국 화폐의 구매력 차이로 설명하는 이론으로 스웨덴 경제학자 구스파트 카셀에 의해 제기되었다. 한 나라의 통화 구매력과 다른 나라의 통화 구매력이 같은 수준을 유지하도록 국내물가와 외국물가의 변동을 환율에 반영시킨 것이다.

일물일가의 법칙에 입각한 것으로, 한 나라의 화폐는 모든 나라에서 동일한 수량의 재화를 구입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전제로 한 환율결정이론이다. 영국 경제지 이코노미스트가 맥도날드 ‘빅맥’ 햄버거의 나라별 가격을 비교, 적정환율을 산출해 발표하는 ‘빅맥 지수’는 구매력평가설을 현실에 적용한 것이다.

  • 글로벌 다우지수[Global Dow Index]

    이머징 마켓 국가들의 중요도를 반영하기 위해 다우존스사가 2008년 11월 11일 선보인 ...

  • 균형예산[balanced finance]

    세입과 세출이 균형을 이루는 예산. 균형재정이라고도 하는데 재정에 중점을 두는 경우 이렇게...

  • 공공기관[Public Institution]

    공공기관은 정부가 투자하거나 출자하고, 일정 수준 이상의 재정 지원을 통해 설립·운영되는 ...

  • 가공자본[fictious capital]

    회사 자본이 실제보다 과대계상돼 담보력으로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