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주식 스와프

 

금리와 주가지수를 교환하는 기법을 말한다. 주식에 투자한 기관이나 기업들이 주가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 활용할 수 있다. 1억달러를 투자한 기관이 주가하락이 예상될 경우 1억 달러분의 금리를 변동금리조건으로 지급하고 주가하락분을 받는 계약을 맺을 수 있다.

예상대로 주가지수가 20% 떨어졌다고 가정하자. 이 기관은 설정한 기간분의 금리를 지급한다. 반면 보유주식 1억 달러에 주가하락률 20%를 곱한 2천만 달러를 받는다. 값이 떨어진 주식을 팔 수도 있지만 보유할 필요성이 있는 경우 주가하락에 따른 손실을 일정한 이자를 지급하고 피할 수 있게 된다. 변동폭이 상대적으로 큰 주식가치를 현수준으로 유지하는 대가로 적정이자를 지급한다는 개념으로 이해하면 된다. 거래대상금리는 국제금리의 대표격인 리보가 주로 활용된다. 거래대상은 증권회사나 은행이 되는 경우가 많다. 주식 스와프는 정형화된 형태의 거래소가 아닌 장외에서 거래된다. 거래기간 및 교환대상주식 또는 금리 등을 상대방과 협의해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 재할인[rediscount]

    중앙은행이 금융기관에게 빌려주는 자금의 금리를 높이거나 낮추어 금융기관이 중앙은행으로부터 ...

  • 지구온난화[global warming]

    사람의 활동에 수반하여 발생하는 온실가스가 대기 중에 축적되어 온실가스 농도를 증가시킴으로...

  • 주민세

    지역 주민이 1년에 한 번 내야 하는 세대별 기준 세금(균등할 주민세)으로, 지방소득세(소...

  • 장래인구추계

    연금 및 재정 정책 등 국가 중장기 경제 사회 발전 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장래가구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