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저축률

[savings ratio]

국민가처분소득 중 소비되지 않고 남은 부분인 저축을 국민가처분소득으로 나눈 값을 백분율(%)로 표시한 것. 일반적으로 저축은 일정기간 동안의 실물경제 활동결과로 얻어진 소득 또는 생산액 중에서 일상 생활에 필요한 부분만큼 소비하고 남은 부분을 말한다. 국민경제 전체로 보면 저축은 공장, 건물, 기계 등과 같은 실물자산이나 은행예금, 제2금융권 등과 같은 금융자산의 형태로 남게 된다. 국민경제 전체를 하나의 저축 주체로 볼 때 대외거래가 없으면 국민경제 내의 특정 주체가 보유하는 금융자산은 다른 경제주체의 금융부채를 의미하므로 순금융자산은 0이 된다.

따라서 국민경제 전체의 순저축증가는 결국 실물자산의 증가(실물저축)를 의미하고 실물자산증가는 국민계정상 일정기간중의 투자총액과 일치하며 대외거래가 존재할 경우 ‘저축=국내저축+해외저축’의 관계가 성립된다. 여기서 해외저축(대외투자)은 해외에서 돈을 들여오거나 외국에 투자한 경우다. 저축률은 이런 관계를 기초로 계산한다. 보통 저축을 국민총가처분소득으로 나눈 게 ‘저축률’이고 ‘투자율’은 해외에서 들여온(또는 해외에 투자한) 자금을 모두 합해 국민총가처분소득으로 나눠 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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