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자산담보부증권

[asset-backed securities, ABS]

금융회사나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 회사채, 대출채권, 외상매출채권 등 각종 자산을 기초자산(underlying assets)으로 발행하는 증권. 자산에 묶여 있는 현금 흐름을 창출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는 원보유자의 파산위험에 대비, 담보를 안전장치로 갖추고 있으므로, 자산 원보유자가 직접 발행한 채권보다 높은 신용등급으로 평가된다.

기초자산의 종류에 따라 CBO(채권담보부증권), CLO(대출담보부증권), MBS(주택담보부증권) 등으로 구분된다. 우리나라는 1998년 9월 ‘자산유동화에 관한 법률’의 제정으로 이를 도입했다.

관련어

  • 주철[鑄鐵, cast iron]

    주물용으로 사용되는 고탄소철. 탄소 함유량이 2% 이상이다. 탄소 외에 규소가 1∼2% 들...

  • 자산상각

    부실 자산을 회계장부에서 털어내는 것. 금융회사 등은 투자자산을 회수할 수 없다고 판단할 ...

  • 전력산업기반기금

    전기사업법에 따라 전력산업의 발전 및 기반조성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기금으로 줄여...

  • 자료상

    사업자등록을 해놓고 가짜 세금계산서를 무단으로 발행, 그 대가로 일정 수수료를 챙기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