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파밍
[Dofarming]도파밍(Dofarming)은 뇌의 쾌락 물질 도파민(Dopamine)과 게임 용어 파밍(Farming)을 합성한 신조어다. 짧은 시간 안에 강렬한 재미와 만족감을 얻기 위해 자극적인 경험을 의도적으로 찾아 나서는 현대인의 행태를 가리킨다. 경제·소비 트렌드 용어로, 즉각적 보상을 좇는 소비 성향을 상징한다.
이 표현은 2020년대 초반 MZ세대 사이에서 유행어로 확산됐다. 2023년 이후에는 KB국민금융지주 경영연구소 등의 분석을 계기로 소비 심리와 산업 구조 변화를 설명하는 핵심 키워드로 격상됐다.
도파밍은 특히 쇼트폼 콘텐츠, 모바일 게임, 라이브 커머스 등 즉각적 보상을 중심으로 설계된 ‘도파민 산업’의 성장을 이끄는 현상으로 꼽힌다. 기업들은 이를 기반으로 소비자의 반응 속도와 몰입도를 극대화하는 참여형 마케팅 전략(Engagement Strategy)을 강화하고 있다.
결국 도파밍은 시간 대비 높은 쾌감을 추구하는 현대인의 소비 욕구를 드러내는 대표적 사회·경제 진단 용어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