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바그너그룹

[Wagner Group]

바그너 그룹은 러시아 기업가인 예브게니 프리고진과 스페츠나츠 지휘관 출신인 드미트리 우트킨이 2014년 공동 설립한 러시아의 민간군사기업(PMC)이다. 프리고진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러시아 정부의 숨겨진 손 역할을 해왔다.

바그너 그룹은 2014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침공 당시 처음 모습을 드러냈으며, 이후 시리아, 리비아,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등에서 활동하며 러시아 정부의 이익을 위해 전투에 참여해왔다.

바그너 그룹은 러시아 정부의 지시에 따라, 직접적인 군사 개입을 피하면서도, 전 세계 곳곳에서 러시아의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

바그너 그룹은 잔인하고 무자비한 전투 방식으로 악명이 높다. 이들은 민간인들을 공격하고, 포로들을 학대하는 등의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3년 8월 23일, 바그너 그룹의 수장 프리고진이 의문의 비행기 추락 사고로 사망했다. 프리고진의 사망으로 바그너 그룹의 미래는 불투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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