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행위별수가제

 

진료할 때마나 진찰료, 검사료, 처치료, 입원료, 약값 등에 따로 가격을 매긴 뒤 합산하여 진료비를 산정하는 제도.

진료의 다양성과 의사의 전문성을 인정한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과잉진료와 의료비 급증을 야기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행위별수가제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한 개념이 포괄수가제이다. 포괄수가제는 치료 과정이 비슷한 환자들을 묶어 하나의 가격을 매긴다. 불필요하고 과다한 진료행위를 줄이고, 의료비용의 사전예측이 가능하기 때문에 장기입원 유인을 제거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보험자는 진료비 지급 비용을 절감하고, 환자는 진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관련어

  • 환매조건부채권[repurchase agreement, RP]

    은행이 단기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보유 중인 국고채나 통화안정증권 등을 한국은행에 매각한 뒤...

  • 해상선하증권[marine bills of lading, ocean bills of lading]

    해상선하증권은 운송인 또는 그 대리인이 해상운송을 위하여 물품의 본선 적재 또는 수취를 증...

  • 헤드앤숄더

    주가챠트가 어깨와 머리의 형태를 그리는 패턴. 상승과 하락의 분기점이 머리와 어깨의 중간지...

  • 한계수입[marginal revenue]

    재화 한 단위를 추가로 판매함으로써 발생하는 총수입의 변화분을 말한다. 총수입은 가격과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