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버블 현상

[bubble phenomenon]

거품현상이라고도 한다. 거품이란 실체는 없으면서도 겉으로는 크게 부풀어오르는 성격이 있다. 이같은 거품의 특성을 경제현상에 빗대어 표현한 말이다. 다시 말해 투자, 생산 등 실물경제의 활발한 움직임이 없는데도 물가가 오르고 부동산투기가 심해지고 증권시장이 과열되는 등 돈의 흐름이 활발해지는 현상을 말한다. 겉으로보기에는 일반적인 경기과열과 비슷하지만 돈이 생산적인 기업으로 몰리지 않고 투기나 사치성이 강한 소비부문에 몰리는 것이 특징이다. 버블현상을 투기적 버블(speculativebubble)이라고 부르는 것도 이같은 이유 때문이다. 경제에 버블 현상이 일어나면 일시적으로 경제가 활기를 띠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기업의 생산이 위축되고 이에 따라 국민경제 전체적인 부도 축적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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