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 아라뱃길
서울 개화동에서 인천 서구 시천동을 거쳐 서해로 접어드는 길이 18㎞ 수심 6.3m, 폭 80m의 대수로. 수도권 물류난 해소 등을 위해 1995년부터 추진되다가 환경단체등의 반대로 2003년 중단됐었다.
이 후 오랜기간 동안 경인운하 사업계획 및 타당성에 대한 재검토가 계속되다가 2008년 국가정책조종회의에서 사업시행자를 K-water로 변경하고 2009년 1월 기본계획을 수립하였다. 동해 3월부터 방수로와 김포터미널을 연결하는 수로가 건설되었고, 6월 교량과 갑문 등 주요 공정이 착공되었으며 2012년 5월 25일 개통되었다. 총 투자비용은 2조 3000억원이다.
주운수18km중 14km는 홍수시 방수로로 사용되며 주 운수로의 양단에 면적 2,453천㎡(물류단지 1,162천㎡, 항만 1,291천㎡)의 아라인천여객터미널과 면적 1,701천㎡(물류단지 869천㎡, 항만 832천㎡)의 아라김포여객터미널이 조성되어 있다.
"경인운하"라고 부르다가 2009년 5월 지금의 명칭으로 변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