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미국 전자여행허가제

[Electronic System for Travel Authorization, ESTA]

무비자 프로그램 참가국 국민이 관광·출장 등 단기(최대 90일) 방문 시 온라인으로 사전 승인받아야 하는 전자 허가 제도다.

신청자는 반드시 미국 국토안보부 공식 사이트에 접속해 출국 72시간 전까지 허가를 받아야 한다. 승인 후 유효기간은 2년이며, 기간 내에는 여러 차례 입국이 가능하다.

다만 ESTA 승인 자체가 입국을 보장하지는 않으며, 최종 입국 여부는 이민국 심사관의 판단에 달려 있다.

2025년 9월 트럼프 행정부는 ESTA 수수료를 40달러로 인상했다. 무비자 입국조차 ‘유료화’해 접근 장벽을 높인 조치라는 평가가 나온다.

관련어

  • 묶음 상품[bundling service]

    서로 다른 IT 서비스를 하나로 묶어 판매하는 패키지 상품을 말한다.

  • 마이클 피시 현상

    마이클 피시는 1987년 유명한 BBC의 기상전문가였다. 당시 그는 200년 만에 초...

  • 메그니피센트 7[Magnificent 7, M7]

    2023년 부터 미국 주식 시장의 상승을 이끌고 있는 미국 내 일곱 개의 AI 빅테크 기업...

  • 무민세대

    ‘없을 무(無)’에 ‘의미하다’는 뜻의 영어 단어 ‘민(mean)’을 합친 신조어. 멍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