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레이거노믹스

[Reaganomics]

''레이건''과 ''이코노믹스''의 복합어로, 미국 레이건 대통령이 추진한 경제정책이다. 세출삭감, 소득세 대폭 감면, 기업에 대한 정부규제 완화, 안정적 금융정책 등을 통해 공급측면을 자극함으로써 스태그플레이션에서 벗어나겠다는 ''공급주의 경제학''이다.

레이거노믹스의 이론적 토대를 제공한 사람은 래퍼(A.B. Laffer)다. 래퍼는 한 나라의 세율이 적정수준을 넘어 비정상 혹은 비표준 지대에 놓여 있을 때에는 오히려 세율을 낮춰주는 것이 경제주체들의 창의력을 높여 경기와 세수가 동시에 회복될 수 있다는 이른바 ‘래퍼 효과(Laffer effect)’를 제시했다.

레이거노믹스는 J.M.케인즈의 ''유효수요론''에서 벗어난 것으로 관심을 끌었지만 재정적자 급증의 한 원인으로 지목되는 등 논란을 초래하기도 했다.

  • 레버리지 론[leveraged loan]

    사모펀드나 기업이 다른 기업을 인수할 때 피인수업체의 자산을 담보로 금융기관에서 빌리는 돈...

  • 레드캡[reduced capability, RedCap]

    5G 망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경량화한 IoT 서비스 지원 기술로, 5G IoT단말의 대...

  • 렘데시비르[Remdesivir]

    미국의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개발한 세계 최초의 코로나19 치료제. 원래는 2013-2016...

  • 로드쇼[road show]

    유가증권 발행을 위해 발행회사가 투자자(주로 금융기관)를 대상으로 벌이는 설명회. 주요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