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리지 매수
[leveraged buyout, LBO]인수대상 기업의 자산을 담보로 금융회사에서 빌린 자금을 이용해 해당 기업을 인수하는 기법. 적은 자기자본으로 규모가 큰 기업을 인수할 수 있어 지렛대(leverage)라는 표현을 쓴다. 투자자가 외부인이 아니라 인수대상 기업의 경영진인 경우를 MBO, 직원인 경우를 EBO라고 한다.
절차는 먼저 투자자가 인수대금의 10% 정도를 출자해 일종의 페이퍼컴퍼니인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한다. 이 법인은 인수대상 기업의 부동산 등 자산을 담보로 금융회사로부터 인수대금의 50% 정도를 대출받는다. 이어 나머지 40% 자금은 후순위채권 등 정크본드를 발행해 전체 인수대금을 조달하는 것이 통상적 방법이다.
주로 사모펀드 (PEF) 등의 투기자본이 활용하는 기법이다. 부실에 빠진 기업을 차입매수한 후 과감한 구조조정을 통해 정상화한후 가격에 처분하곤 한다. 적은 자기자본으로 기업을 매입할 수 있어 불법적 M&A에 악용되기도 한다.
-
로봇세[Robot tax]
로봇의 노동에 대해 매기는 세금. MS창업자인 빌게이츠가 2017년 2월 미국의 정보기술...
-
로제타호[Rosetta]
유럽우주기구(ESA)가 2004년 3월에 10억유로를 들여 제작 발사한 우주탐사선으로 10...
-
레드캡[reduced capability, RedCap]
5G 망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경량화한 IoT 서비스 지원 기술로, 5G IoT단말의 대...
-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Ramsar Convention]
람사르협약 회원국들이 지구 차원의 습지보전 상황을 평가하고 공동의 정책을 개발하는 국제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