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기업부족자금보전율

 

기업의 자금부족을 개인의 잉여자금이 보충해준 비율. 즉 기업의 모자라는 투자자금을 개인이 저축으로 메워준 비율이다.

대개 기업은 저축보다 투자를 많이 하고 개인은 투자보다 저축을 많이 한다. 물론 개별적으로는 돈이 부족한 개인이나 돈이 남는 기업도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개인이나 기업부문 전체로 보면 개인은 흑자주체로서 남는 돈을 금융저축으로 운용하고 기업은 적자주체로서 모자라는 돈을 빌려 투자를 하게 된다. 기업이 부족자금을 조달하는 경로는 구체적으로 은행차입 등 간접금융, 주식시장을 통한 직접금융, 해외차입 등으로 나눌 수 있다.

또 돈이 남아 기업의 자금부족을 보충해주는 부문은 개인저축뿐 아니라 정부 및 해외부문도 있다. 그러나 보통 기업부족 자금보전율이라고 하면 개인저축의 기업부족 자금보전율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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