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지표
통화지표는 통화의 총량을 가늠하는 잣대라고 할 수 있다. 즉, 통화지표는 통화의 크기와 변동을 파악할 수 있는 지표라고 할 수 있다. 통화지표는 통화정책 수립의 가장 기본적인 자료로 쓰인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통화(M1), 총통화(M2), M2A, M2B 그리고 M3의 다섯 종류로 통화지표를 구분하여 통화정책지표로 이용하고 있으며 M2를 통화관리의 중심 지표로 삼고 있다.
M1은 현금과 은행 요구불예금(당좌, 보통예금)을 합친 것이고, M2는 M1에다 정기예금· 적금과 같은 저축성예금까지 포함한 것이다. M3는 M2에 보험·투신사를 비롯한 제2금융권에서 받아들인 예수금 등을 더한 개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