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
[bond yield]채권 수익률은 예금 이자율과 같은 개념으로 크게 △발행수익률 △유통수익률로 나눠볼 수 있다. 발행수익률은 채권을 처음 발행할 때 약속한 이자율이며, 유통수익률은 이렇게 발행된 채권이 시장에서 거래될 때 적용되는 이자율이다. 채권수익률은 채권시장 가격의 변화와 반대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채권가격이 상승하면 채권수익률은 떨어지게 되고 채권가격이 하락하면 채권수익률은 올라가게 된다. 채권수익률은 채권의 원리금 지급에 따르는 위험도(default risk), 채권의 만기, 유동성의 정도 등이 복합적으로 고려되어 결정되는데 일반적으로 지급불이행 위험이 낮을수록 그리고 만기가 짧고 유동성이 높을수록 낮아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