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무역
[entrepot trade]중계무역은 자국의 상인이 수입한 외국상품을 국내에 판매하지 않고 그대로 제3국에 재수출하는 형태로서 수출입간 차액, 즉 중계수수료를 수취하는 무역형태를 말한다. 자유항인 홍콩이나 싱가포르 등은 이 중계무역의 중심지이며 요건으로는 관세면제, 보세창고 활용, 금융편의, 교통의 요지일 것 등을 들 수 있다.
중계무역과 중개무역은 뚜렷한 차이점이 있다. 이 둘을 구분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중간 상인이 계약 당사자인지 여부다. 물품의 계약 당사자가 중간 상인인 경우에는 해당 물품을 수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중간 상인이 직접 수입한 것이기 때문에 이는 중계무역에 해당한다. 하지만 중간 상인이 수수료 취득을 목적으로 수출국과 수입국 사이에서 단순히 물품을 전달해 주는 역할 등의 소극적인 임무만을 담당할 경우 이는 중개무역에 해당한다.
관련어
- 참조어위탁가공무역
-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개인이나 법인이 상장회사 지분을 5%이상 보유하게 될 경우에 5일 이내...
-
재개발 추진요건
재개발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건축물 소유자 총수의 3분의 2이상의 동의로 사업시행인가를 받을...
-
준시장형 공기업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5조에 따라 분류된 공공기관의 하나이다. 공기업이란 직원 정...
-
직불카드[debit card]
고객이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입할 때 그 점포에 설치된 단말기를 통해 대금을 자기의 은행계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