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비율
[fixed assets to net worth ratio]고정비율은 고정자산(유형자산)의 자기자본에 대한 비율[(고정자산+투자자산)/자기자본]로서 100%를 표준치로 본다.
즉, 단기간 내에 현금화하기가 어려운 고정자산은 자기자본 범위 내로 억제되어야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기계공업이나 화학공업과 같이 대규모의 설비를 필요로 하는 업종에서는 자기자본만으로 고정설비를 마련하는데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소요자금의 일부를 외부에서 빌려와야 하는데 이때 빌리는 돈은 될 수 있는 대로 상환기간 1년 이상인 장기자금(고정부채)이어야 안전하다. 따라서 이와 같은 업종의 경우에는 고정부채를 감안한 비율인 고정장기적합률[(고정자산+투자자산)/(자기자본+고정부채)]을 고정비율의 보조지표로 사용하고 있는데, 적어도 이 비율만이라도 100%를 넘지 않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