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플레이션
[Memoryflation]메모리(memory)와 인플레이션(inflation)의 합성어로, D램·낸드 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이 PC·스마트폰·서버 등 IT 완제품 가격으로 전이되는 현상을 가리키는 신조어다.
AI 수요 확대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메모리 기업들이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부가 제품 생산에 집중하면서 범용 메모리 공급이 줄어 가격이 폭등한 데서 비롯됐다. 메모리 가격 상승이 부품 원가를 끌어올리고 이것이 소비자 가격에 반영되는 연쇄 효과를 핵심으로 한다.
공급자 주도의 인플레이션이라는 점에서 수요 증가로 발생하는 일반 인플레이션과 구별된다. AI 서버 수요가 장기화될 경우 메모리플레이션도 구조적으로 지속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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