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물납 주식

[stocks paid in capital]

상속세나 증여세를 현금 대신 주식으로 납부하여 정부가 소유하게 된 자산이다. 고액의 세금을 치러야 하는 상속인이 현금이 부족할 때 비상장 기업 지분 등으로 세금을 대신 내면서 발생하며, 기획재정부가 소유권을 갖고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가 위탁 관리한다.
역대 최대 규모는 2022년 넥슨 창업주 고(故) 김정주 별세 후 유족이 납부한 NXC 지분 4조 7,000억 원이다. 정부는 이를 계기로 물납주식을 단순 매각 대신 한국형 국부펀드의 초기 투자 재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비상장 주식 특성상 매각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으나, 우량 기업의 경우 지속적인 배당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가치 변동에 따른 국고 손실 위험도 공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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