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골드카드 제도

[Gold Card Program]

2025년 트럼프 행정부가 발표한 새로운 이민 제도. 일정 금액을 미국 재무부에 기부하면, 일반 이민 절차보다 신속하게 영주권(그린카드)을 발급받을 수 있는 제도다. 개인은 100만 달러, 기업은 200만 달러 기부가 기준이다.

이 제도는 기존 투자 이민(EB-5)과 달리 일자리 창출 요건이 없어 '순수 기부형 영주권'으로 불린다. 고액 자산가 유치를 통해 정부의 재정 적자를 해소하겠다는 의도로 추진되었지만, "돈으로 국적을 산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 제도는 2025년 9월 19일,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 서명과 동시에 즉시 시행되었다.

미국 정부는 500만 달러 기부 시 세금 감면 및 연 270일 거주권을 부여하는 '플래티넘 카드(Platinum Card)' 옵션도 함께 논의 중이다. 이 제도의 헌법적 타당성 여부는 향후 법원에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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