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의
일반의는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의사 국가고시에 합격해 의사면허를 취득한 의료인을 가리킨다. 전문의 자격 취득을 위한 추가적인 수련 과정을 거치지 않은 상태의 의사를 의미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일반의는 기본적인 의학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일차 진료를 담당한다. 주로 동네 의원이나 보건소 등에서 근무하며, 환자의 초기 진단과 치료, 건강 상담 등을 수행한다.
일반의는 특정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질병과 증상에 대응할 수 있는 폭넓은 의학 지식을 갖추고 있다. 이들은 필요시 전문의에게 환자를 의뢰하는 역할도 한다.
의료계 관계자는 "일반의는 의료 시스템의 중요한 축"이라며 "지역 사회의 기본적인 의료 서비스 제공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전문의 선호 현상으로 인해 일반의의 수가 감소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일차 의료 강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