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세션
[Vibecession]바이브세션(vibecession)은 거시경제 지표상 경기 침체가 확인되지 않거나 실제 경제 상황이 비교적 안정적임에도 불구하고, 소비자와 기업이 경제를 부정적으로 체감하며 경기 침체에 가까운 불안을 느끼는 현상을 말한다.
감정이나 분위기를 뜻하는 '바이브(vibe)'와 경기침체를 뜻하는 '리세션(recession)'의 합성어로, 체감 물가 상승, 금리 부담, 생활비 압박 등 일상적 경제 경험이 공식 통계보다 강하게 인식될 때 나타난다.
경제 주체들이 향후 경기를 비관적으로 판단해 소비와 투자를 줄이면 실제 경기 둔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심리적 경기 위축 현상으로 해석된다.
이 용어는 2022년 6월 미국의 금융 콘텐츠 크리에이터 카일라 스캔론(Kyla Scanlon)이 뉴스레터 「The Vibecession: The Self-Fulfilling Prophecy」에서 처음 사용한 이후, 공식 경제 지표와 체감 경기 사이의 간극을 설명하는 표현으로 널리 확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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