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원숭이두창

[monkeypox]

엠팍스의 옛 이름. 1958년 아프리카 원숭이에서 처음 발견된 인수 공통감염병. 코로나 19와 동급인 2급 감영병이다.

증상은 두창과 유사한데 감염되면 수두와 같은 발진이 손과 얼굴에 나타나며 발열, 근육통, 임파선염, 오한,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치사율은 변종에 따라 1~10% 수준이다.

원숭이두창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천연두 원인인 두창바이러스(variola virus)와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숭이두창은 2급 감염병으로, 확진자는 입원 격리 치료를 받는다. 피부 병변의 딱지가 떨어지는 등 감염력이 상실할 때까지 격리되며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접촉·노출 정도에 따라 최장 21일간 격리한다.

감염은 주로 성관계 등 밀접한 신체 접촉을 통해 이뤄진다. 감염자가 이용한 옷이나 침구·수건을 만지거나 감염자의 기침 등을 통해 전염될 수도 있다.

2022년 7월 23일 세계보건기구(WHO)가 원숭이두창 감염 사태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언했다. PHEIC 선언은 공중 보건에 대한 국제적인 공조 체제를 갖추는 ‘신호탄’으로, WHO가 중심이 돼 각국은 백신과 치료제 등 자원을 공유하고 연구와 방역 조치에 자금을 투입하게 된다.

<'엠폭스'로 명칭 변경>
한편, 2022년 12월 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원숭이두창' 질병명을 '엠폭스'로 변경했다.

이에 앞선 2022년 11월 29일 세계보건기구 WHO는 원숭이두창이라는 질병명이 특정 집단·인종·지역에 대한 차별 및 낙인적 용어로 사용되고 다면서 질병명을 'MPOX'로의 변경하라고 권고했다.

방대본은 이 권고에 따라 중립적 용어인 엠폭스로 변경하되, 명칭 변경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6개월간 두 명칭을 함께 사용하는 유예기간을 거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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