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비곤 호수 효과
[Lake Wobegon Effect]자신이 평균보다 더 낫다고 믿는 일반적인 오류를 말한다. 미국의 작가 게리슨 케일러가 1970년대 진행했던 미국 라디오쇼 ''프레리 홈 컴패니언(A Prairie Home Companion)''은 ''워비곤 호수''라는 가상의 마을을 무대로 한 프로그램이다. 이 마을은 ''여자는 모두 강인하고,남자는 모두 잘 생겼으며,아이들은 모두 평균 이상인'' 허구의 세계다. 그런데 현실의 사람들도 이런 착각에 빠져 산다. 자신의 능력과 재능을 과대평가하거나 약점에는 그럴듯한 해석을 붙여 실제보다 나아 보이게 만들기 일쑤인데 이처럼 자신이 평균보다 더 낫다고 착각하는 경향을 ‘워비곤 호수 효과’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