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비축유

 

정부가 유가 급등이나 공급중단에 대응하기 위해 비축해 두는 석유.

국제에너지기구(International Energy Agency, IEA)의 권고 비축유 기준은 국가별로 약 90일 소비에 해당하는 물량이며 대부분의 선진국도 3개월분을 전략비축유로 보유한다.

한국은 2022년 2월 기준 전략 비축유 물량이 약 9700만배럴로 일 국내소비량을 고려 시 106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물량이다.

비축유 방출은 현물 대여나 입찰을 통해 이뤄진다.

현물 대여는 정유사에 비축유를 빌려주고 유가가 안정되면 돌려받는 방식이며, 입찰은 최고가를 써낸 기업에 비축유를 파는 방식이다.

한국은 석유공사가 관리하면 울산 등에 비축기지를 두고 있다.

관련어

  • 부적정 공종

    평균입찰가가 해당 공종의 기준금액보다 20%이상 낮아 적정 공사비에 미달하는 공종을 말한다...

  • 비거노믹스[veganomics]

    채식주의자(vegan·비건)에 경제(economics)를 합친 신조어. 채식주의자를 대상으...

  • 볼커 실수[Volker''s failure]

    1979년 폴 볼커가 FRB의장에 취임할 당시 통화정책 추진 여건은 2차 오일 쇼크로 인플...

  • 발광다이오드 백라이트유닛[LED back light unit, LED BLU]

    현재 LCD디스플레이의 광원으로 사용되는 냉음극형광램프(CCFL)를 대체할 신광원으로 여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