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스텔스 오미크론

[stealth Omicron]

2022년 3월 현재 유행하고 있는 오미크론(BA.1)의 하위 계통 변이종.

기존의 확진 검사방식인 유전자증폭(PCR)방식의 검사로는 잘 검출되지 않기 때문에 레이더에 잘 잡히지 않는 스텔스(stealth)전투기에 빗대서 스텔스 오미크론이라 부른다.

기존의 BA.1 오미크론이 2021년 11월 11일 발견된지 20여일 후인 2021년 12월초 처음 발견됐다.

중증도와 입원율은 BA1.과 차이가 없는 반면 전염력은 기존 오미크론 변이인 'BA.1'보다 30%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에서 BA.2는 2022년 3월 13-19일 신규 환자 수의 4분의 1 수준으로 증가했다. 미국 신규 확진자 중 BA.2 변이 감염자의 비중은 1월 22일 기준 0.4%에 그쳤지만, 3월 5일엔 13.7%, 3월 12일에는 23.1%까지 올라왔다.

BA.2는 우리나라에서도 세력을 넓히고 있다. 스텔스 오미크론 점유율은 2022년 2월 셋째 주 4.9%에 머물렀으나 3월 둘째 주에는 26.3%까지 높아졌다.

당초 오미크론 유행은 12~22일 사이 정점에 달한 뒤 진정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분석됐지만 2022년 3월 17일 확진자 수가 예측을 뛰어넘는 60만명대에 달하면서 전문가들 사이에선 "스텔스 오미크론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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