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선학개미

 

선(先)학개미’는 잠재력이 있는 기업의 가치를 남들보다 먼저 알아보고 비상장 주식을 빠르게 매수하는 투자자들을 일컫는 말이다.
한국 주식에 투자하는 ‘동학개미’와 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서학개미’에서 파생된 단어다.

선학개미의 주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다. 이들은 토스의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 케이뱅크,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등 빅테크 관련주나 온페이스게임즈 등 메타버스 관련주에 주로 투자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022년 1월 기준 한국장외거래시장(K-OTC)의 시가 총액은 30조817억원으로 2019년 12월(14조2712억원)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인 증권플러스 비상장과 서울거래 비상장 등의 누적 가입자도 90만 명을 넘었다.

금융 투자업계도 선학개미 유치 경쟁에 나서고 있다. KB증권은 지난해 비상장 기업 분석을 위해 신성장기업솔루션팀을 신설했고 하나금융투자는 홈 트레이딩 시스템(HTS)을 통해 미국 장외 주식에 투자하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 사법방해죄[obstruction of justice]

    거짓 진술이나 허위자료 제출 등으로 수사나 재판 절차를 막거나 방해하는 행위를 말한다. 미...

  • 수입추천제도

    일정한 상품(공산품, 농수축산물 포함)의 수입이 국내산업이나 국민경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 산업혁명[industrial revolution]

    대량 생산, 수송수단의 개선, 기술진보, 산업의 공장 시스템등을 이룩한 시기.영국에서 17...

  • 스냅드래곤 888

    퀄컴이 2020년 12월 3일 공개한 프리미엄 스마트폰용 AP(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