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사전

소강사회

[小康社會]

중국이 추구하는 이상 사회로 `샤오캉사회' 라고도 한다.

의식주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고 문화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단계로 1인당 소득 1만달러대를 말하는 데 중국이 1만484달러의 1인당소득을 달성한 2020년의 경제단계가 여기에 해당한다.

중국은 공자의 `예기(禮記)'에 나오는 이상사회인 대동(大同)사회 건설을 목표로 하고 그 달성의 단계를 온바오(温饱), 소강(小康), 대동(大同) 단계로 나누고 이를 국가경제계획과 연계하고 있다.

'소강사회'는 등소평이 1979년 일본수상을 접견하면서 처음 사용됐다. 1987년에 등소평은 이를 달성하기 위한 3단계 진입전략(三步走)을 내놓았다. 그리고 '전면적 소강사회건설'을 경제정책으로 시작한 사람은 2002년 장쩌민 주석이었고, 이것을 2021년에 시진핑 주석 시대에 달성한 것이다.

중국은 2021년 3월5일 열린 양회의에서 리커창 총리가 정부업무보고를 하면서 2020년에 중국의 GDP 성장률은 코로나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2.3%에 달했다. 이 결과 551만 명의 농촌 빈곤 인구가 전부 빈곤에서 탈출했다고 발표했다.

2012년만 해도 9899만 명에 이르던 절대빈곤인구가 2019년 551만명으로 줄어들었고 2021년 현재에는 모두 사라졌고 먹고 입는 문제만이 아니라, 의무교육, 기본의료, 주거문제 등 기본적인 생활조건이 모두 향상되었고 주장한다.. 중국은 시진핑시대 들어 전면적인 소강사회건설을 완성했다고 선언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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