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급지시전달업
[MyPayment]이용자의 결제·송금 지시를 은행 등 금융회사에 전달하는 업종. 이용자 자금을 보유하지 않고 이체 지시만 전달하는 단순한 전자금융업이다.
2020년 7월 26일 금융위원회는 ‘디지털금융 종합혁신방안’을 발표하고 종합지급결제사업자와 마이페이먼트(지급지시전달업)라는 신규 업종을 도입하기로 했다.
마이페이먼트는 진입장벽을 크게 낮춘(최소 자본금 3억원) 결제·송금사업자라고 볼 수 있다. 지금은 간편결제를 이용할 때 고객, 고객의 거래은행, 상점, 상점의 거래은행과 핀테크업체 등이 복잡한 중개 과정을 거친다. 마이페이먼트사업자는 고객 거래은행에서 상점 거래은행으로 ‘지급 지시’만 전달해 이체를 간단하게 끝낸다. 스타트업과 신용카드사 등이 적극 활용할 전망이다.
2020년 8월 시행되는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와 연계하면 하나의 앱으로 금융자산 조회, 투자상품 추천, 자금 이체 등을 모두 할 수 있는 ‘디지털 금융비서’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
-
자동안전장치[automatic stabilisers]
정부의 정책을 변화시키지 않고 소득이나 가격변동의 폭을 좁히는데 필요한 경제상의 완충장치를...
-
정보효율부[Department of Government Efficiency, DOGE]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연방정부의 재정 지출 감축과...
-
중력파[gravitational wave]
질량을 가진 물체가 고속 운동을 할 때 방출하는 에너지 파동. 물에 돌을 던지면 물결이 퍼...
-
재정분권
중앙정부가 가진 조세와 지출에 관한 의사결정권을 포함한 재정적 권한과 책임을 지방정부로 이...